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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숏 착용감 비교 ( 아소스, 카스텔리, 고어바이크웨어, 아덴 )

Pixui 2015. 2. 3. 12:48

안녕하세요 로드 홍입니다.


오늘은 제가 가지고 있는 빕숏들의 착용감을 비교해 볼까 합니다.


비교군이 너무 좁지만 


그래도 빕숏을 구매하실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고자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저의 사이즈 175cm에 

몸무게는 측정 때마다 달랐지만 8~90kg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이점 참고하셔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끝까지 잘 봐주세요~




아소스 assos  Fl uno logo





 ▲ 아소스 로고 포스가 느껴지는 간결한 로고




▲ 터미네이터 같은 모델의 포스를 보고 있노라면 나도 아소스를 입으면 터미네이터가 될거 같은 느낌을 받는다.







착용기간 :  1년이상


나의 두번째 빕숏


첫번째 아덴 빕숏을 입고, 만족스럽지 않은 착용감에 


끝판왕이라는 주변의 추천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입어보니~  배부분도 편하고


신축성도 좋고, 역시 패드가 넓은 것이 편하다.




패드가 푹신푹신 하니 확실히 안장에서 오는 충격을 막아주어서 좋았다.


그래도 100키로 이상은 엉덩이가 아파온다는 사실;; 이건 어쩔수 없는 거 같다.


그리고 역시 패드꺼짐도 발생한다. 6개월 이상 입으니 꺼짐이 발생하였지만


그래도 다른 빕숏보다 성능은 좋은 거 같다. 다만 가격이 ㅠㅠ


단점은 재질이 얇아서, 주간에 탈때 바지 않에 피부가 비친다는 것이다.


의식하지 않으면 안보이나 자세히 보면 보인다는;;; 좀 민밍하다는


철저하게 여름용인거 같다. 겨울에도 이 빕숏을 입고 타보았는데 확실히 


허벅지가 시렸다.


총평을 하자면 아소스 의류는 비싼만큼 값을 하는 빕숏이다라는 것이다.


지금까지도 가장 편하고 좋은 빕숏을 고르라고 하면 주저 않고 아소스를 말한다.




두께감           : 

신축성           : ★☆

내구성           : ★☆

패드 푹신함   : 

패드 넓이      : 

패드 꺼짐      : 

가격              : 




카스텔리  가민 팀 레플리카 빕숏 castelli garmin team replica bib shorts 2014



   



착용기간 : 6개월


써벨로 자전거를 탈 때 써벨로팀의 아이덴티티를 느끼고 싶어서


구매했던 빕숏


져지와 빕숏자체는 너무 이쁘다 파,빨, 검의 조합으로


눈에 띄면서도 많이 화려하지 않은 조합이랄까


빕숏의 후기를 말하자면


일단 패드 자체의 강도는 괜찮았다.


단단하면서 푹신함을 유지해주는 느낌이랄까?


꺼짐 정도도 미비했다. 6개월 정도 착용하였는데


아직도 푹신함을 유지하고 있다. ( 라이딩을 많이 안했다는것이 함정;;; )


다만 패드의 앞, 뒤 넓이가 좁아서 




엉덩이나 골판이 큰사람은 앞쪽까지 다 보호가 안되는 느낌이랄까?

 

많이 불편하지는 않지만 약간 신경쓰일정도의 불편함이라고 해야 될거 같다.


그리고 내구성이 좀 약한거 같았다


빕숏을 입고 제자리 자빠링을 한적이 있는데


허벅지 옆부분에 올이 튄것을 발견했다


아소스, 아덴 입을 때 수도없이 자빠링 했지만 이런 올튐은 없었는데 ㅠㅠ


두께감           : 

신축성           : ★☆

내구성           : 

패드 푹신함   : 

패드 넓이      : 

패드 꺼짐      : 

가격              : 








고어 바이크 웨어 제논  gore bike wear zenon 2.0 so bib tights


착용기간 : 1개월


겨울용 빕타이즈가 필요한 찰라 


소프트쉘의 강점을 체험하고 바지도 소프트쉘로 입어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써칭을 하던 중 검색된 녀석


고어 바이크 웨어는 윈드스토퍼 재질의 제품 라인을 많이 출시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그리고 특히 가격도 착하여서 많은 라이더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좋았던 점은 제품을 받았을 때 제품 소재 구성 표가 한글을 지원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외산 브랜드 경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가 고작인데 고어 바이크 웨어는 


한글 지원을 해주었다는 것이다.

( 그래봐야 폴리에스테르를 영어로 못읽는 사람은 없겠지만 정성이 갸륵하다. )


또한 EU, USA, Asia 로 사이즈를 세분화 시켜 놓은 것도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되니 


고어 바이크 웨어는 참 배려심이 깊은 브랜드가 아닌가 싶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제논 2.0 시리즈였는데 


고어 바이크 웨어 중에서도 가장 상급의 웨어로 그 성능이 매우 궁금하였다.


일단 처음 입은 느낌은 


헉!!!



신축성이 너무 없다!! 하계용 빕숏은 정말 늘어 날 때로 잘 늘어나는데 겨울용은 이런 느낌인가 싶을정도로


신축성이 없없고 조이는 느낌이었다


일단 허벅지부터 걸리는 느낌;;; 


하지만 몸의 살들을  고이고이 접어서  넣으니 들어는 가더라는;;;


이 녀석을 처음 입었을 때가 90키로 초반때 였었는데


많이 타이트 하고;; 일단 배부분에 지퍼가 있는데 지퍼도 간신히 잡히는 사이즈였다


입고 나니 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입을 때 상당히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는 그런 옷이다.


패드의 느낌은 무난 했다. 넓이도 적당하고, 강도와 푹신함도 적정수준이었다.


내가 아소스에 너무 적응된건지,, 타 브랜드들은 패드의 앞뒤길이가 많이 짧은 느낌이다.


이 녀석도 좀 짧은 편이긴 한데... 카스텔리 보다는 긴거 같다.


빕의 내구성과 패드의 꺼짐은 아직 1개월 정도 착용하여서 판단하기가 어렵다.


이녀석은 겨울용 빕이어서 안에 기모가 들어 있고 빕숏 앞부분에는 방풍소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영하 -3~ 영상권의 날씨에서 라이딩에는 많이 춥다는 느낌은 없었다.


단! 춥지 않다고 해서 따뜻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


그래도 허벅지가 찬기운은 있다. 라이딩을 하고 돌아오면 허벅지가 빨개져 있다는...


여기서 말하는 느낌은 추워서 죽을 정도의 추위는 아니라는 것.. 추운 느낌은 확실히 있다는 것





아 그리고 주의 할 점!!!


빕을 구매하였을 시 


반드시 세탁을 한번 하고 잎을 것


빕 어깨 부분에 빨간색부분이 물빠짐이 발생한다


테스트 한답시고 안 빨고 바로 입었더니


땀 때문에 내 소중한 아웃웻 이너에 빨간 물이 들어 있더라는;;;


 

두께감           : 

신축성           : 

패드 푹신함   : 

패드 넓이      : 

패드 꺼짐      : 

가격              : 




아덴 바이크 웨어 ( 액티브 숏 블랙 )




처음으로 빕이란걸 입어보기 위해 주문했던 빕숏


소셜 커머스에서 세일 할 때 져지와 묶음으로 구매했었다


처음에 멋모르고 입었을 때는 아 빕숏이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신기하고 편하다 했었는데


다른 브랜드를 입어보고 비교대상이 생기다 보니


이 브랜드;; 두번도 입으면 안되겠더라는 생각이 들었다.


잘입고 계신 분들에게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한 3개월 입었나? 패드가 정말 금방 꺼지고


어깨끈 쪽에 내구성이 약해서 


입을 때 힘을 잘못 가하면 어깨끈이 늘어나서 구멍이 생겨버린다.


아무리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고 하지만


7만 5천원이라는 금액으로 이정도 내구성으로 제품을 만든 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용납 되지 않는다.


이 빕을 구매했을 당시가 2013년도 여서 


그 뒤로 제품이 많이 보완이 되어서 나왔겠지만


실망감이 큰 아덴 의류는 그 뒤로 두번도 안쳐다 봤다는 ;;


두께감           : 

신축성           : 

내구성           : 

패드 푹신함   : 

패드 넓이      : ★☆

가격              : ★★




이상 제가 가지고 있는 빕숏들 비교 후기를 보셨습니다.


제가 제품들을 입으면서 느꼈던 느낌 위주로 작성하였구요


비교군이 좁아서 객관성이 있을지는 각자의 판단으로 남깁니다.


앞으로 좀더 다양한 제품들을 입어보고


후기로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