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체인 오일링 및 청소 방법 ( 체인 관리 방법, 건식오일, 습식오일 )

안녕하세요 로드 홍입니다.

체인 오일링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의외로 많은 분들이 체인 관리를 소홀히 하시고 계십니다.

이유인 즉은 방법을 잘 모르거니와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체인의 오일링 주기 및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체인 오일링을 하는 이유

체인은 구동계의 일부로써 동력을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체인에 윤활유가 부족하게 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1. 변속 트러블 및 변속감 저하

2. 소음 발생

3. 녹 발생 우려

4. 기록 저하

대표적으로 3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라이딩 전, 후로 오일링을 해서 관리해주어야

체인을 오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체인 오일링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선 체인 청소 방법부터 보시겠습니다.

직접 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지만 시간 관계상 유튜브 동영상을 첨부하였습니다.

동영상에서는

1. Degreaser

2. Chain Cleaner

3. Rag

4. Lube

순서 인데요

1. 디그리셔란?

자전거에 묻은 오물, 먼지, 기름때를 벗겨주는 제품입니다. 액체 타입도 있고 스프레이 타입도 있습니다.

사용해 보신 분들은 정말 그 성능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환상적으로 때가 제거 됩니다.

대표적으로 muc-off 사의  디그리셔가 좋습니다. 가격이 부담이 되시는 분들은 다이소에서 오렌지 세정제 사서 

쓰시면 됩니다.

2. 체인 클리너

영상에서 사용하는 체인툴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무관합니다.

디그리셔 뿌린상태에서 5분정도 놔두면 기름때가 저절로 떨어집니다.

가관입니다. 내가 이상태의 체인을 계속 사용하고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영상에서 보이는 체인클리너 얼마 안합니다만 조잡한 제품도 있으니 궁금해서 써보고 싶으신 분들만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3. Rag

영상에서  순서가 바뀌었는데요

어느정도 기름때가 벗겨졌다 싶으면

집에 안쓰는 수건이나 걸레로 체인을 잡고 페달을 돌려줍니다.

남아 있는 때를 걸레로 닦아 주는 겁니다.

이미 한번 때가 걸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묻어 나옵니다.

요렇게 생긴 브러쉬가 있는데요

이 브러쉬는 스프라켓을 청소하는 도구 입니다. 뒷쪽 톱니쪽으로 스프라켓사이 사이에 낀 때와 흙을 벗겨내고

닦으면 효과적인 청소가 가능합니다.

다른 브러쉬는 몰라도 이 도구는 있으면 청소에 용이합니다.

4. Lube

윤활류를 뿌리는 겁니다.

오일링 할 때는 체인의 바깥쪽이 아닌 안쪽

그러니깐  스프라켓과 크랭크의 티에 물리는 부분에 뿌려줍니다.

그리고 스프라켓에도 살짝씩 뿌려주면 됩니다.

여기서 선택을 합니다. 건식 오일이냐, 습식오일이냐

건식 오일

점도가 약한 오일을 건식 오일이라고 합니다. 

습식 오일 오일링 주기는 대략 50~100km 사이에 한번씩 해주시면 됩니다,

장점 

흑, 먼지등 오염에 강합니다. 

먼지, 기름때가 잘 발생하지 않아 깔끔하여서 자전거 관리에 용이합니다.

단점

기름이 점성이 약하기 때문에 잘 마릅니다.

그래서 거의 매 라이딩 마다 오일링을 해주어야 하는 귀찮음이 발생합니다.

습식 오일

점도가 강한 오일을 말합니다.

습식 오일 오일링 주기는 대략 150km 이상  필요에 의해서 한번씩 해주시면 됩니다.

장점

윤활성이 좋고, 오래 유지 됩니다. 우중라이딩에도 잘 씻겨 내려가지 않습니다.

단점

점도가 강해서 먼지가 잘낍니다. 체인이 금방 더러워 지기 때문에 신경쓰이시는 분들은

거슬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라믹 코팅을 해주는 제품도 나왔습니다. 

세라믹 코팅이 되어 장거리 라이딩에도 유지가 잘되고 워터프루프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오일 제품은

muc -off 와 피니쉬라인 이라는 두 회사 제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지금까지 체인 오일링 방법, 관리 방법, 건식과 습식 오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오일링 잘 하셔서 안전 라이딩 하시고 체인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