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를 즐기시는 라이더분들
자신의 자전거에 만족 하시고 잘 즐기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반면에 자전거에 대한 호기심 반 기대반으로 업그레이드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업그레이드 포인트에 대해서 소개할 까 합니다.
업그레이드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 끝까지 잘봐주시기 바랍니다
업그레이드는 왜?
로드를 즐기시다 보면
난 왜 속도가 빠르지 않을까?
난 왜 엉덩이가 아플까?
난 왜 힘들까?
라는 답이 없는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뭘 바꾸면 좋아지지? 하면선 검색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크게는 입문급에서 중급기로 중급기에서 상급 기종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는데요
완차기변을 가시면 가장 좋겠지만
여유치가 않아 부품 하나씩 업그레이드를 계획하시는 분들이 계실거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부품별 업그레이드 효과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
체감 효과 |
타이어 |
주행성능 , 코너링, 승차감 |
안장 |
승차감 |
포크 |
주행성능, 승차감 |
싯포스트 |
승차감 |
프레임 |
주행성능, 승차감, 무게 |
휠셋 |
주행성능, 승차감, 무게 |
핸들바 |
주행성능, 승차감 |
구동계 |
변속능력 |
브레이크 | 제동능력 |
크게는 이렇게 될거 같습니다.
업그레이드 포인트를 모두 설명하기에는 지면이 부족하고, 크게 몇가지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1. 타이어 |
승차감에 있어서 가장 체감이 많이 되는 업그레이드 포인트가 바로 타이어 입니다.
타이어는 굵기에 따라 23c, 25c, 27c 를 많이 사용합니다. ( 낮을 수록 두께가 얇습니다. )
로드자전거의 바퀴가 얇은 것은 노면에 닿는 면적을 줄여 마찰력을 줄이기 위해서 인데요
얇으면 닿는 면적이 작아서 상대적으로 힘이 덜들게 되고, 구름성이 증가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록이 향상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두께가 얇아서 코너링시에 불안정하며, 슬립이 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프로선수들은 Front 휠에는 23c를 Rear 휠에는 25c를 장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Attack and Force 라고도 부르지요 )
두께에 대한 정보를 이러하고, 타이어 종류에 따라서도 성능이 나뉘는데요
타이어의 종류를 크게 나누면, 클리쳐 타이어, 튜블러 타이어, 튜블리스 타이어로 나뉩니다.
클란쳐( Clincher ) 는 클린쳐 휠셋에 사용되는 타이어
튜블러( Tubular)는 튜블러 휠셋에 사용되는 타이어
튜블리스( Tubeless ) 는 튜블리스 휠셋에 사용되는 타이어 입니다.
일반적으로 입문급, 중급기에는 클린처 휠셋이 많이 제공됩니다.
휠셋에 대한 업그레이드 포인트는 휠셋 편에 이야기를 하고
타이어에서는 어느것이 낫다, 못하다를 가리기 보다는
장, 단점이 있습니다.
클린처 타이어는 관리와 교체가 편하고,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단점은 펑크가 잘나며, 타이어의 압력이 낮은 편입니다.
튜블러 타이어의 장, 단점은
고압의 주입이 가능하여, 승차감이 좋으며, 튜브가 없기 떄문에 무게가 가벼운 편입니다.
단점은
가격이 비싸며, 관리가 어렵고, 튜브가 없기 떄문에 펑크 시 타이어를 통체로 갈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튜블리스는 이 두 타이어의 장점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타이어 브랜드로는 슈발베 듀라노s,슈발베 원, 컨티넨탈 4000s, 컨티넨탈 게이토스킨은
동호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타이어 브랜드입니다.
2. 프레임 |
아마 가장 체감이 큰 것은 프레임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프레임은 알루, 크로몰리, 카본으로 크게 나뉩니다. 물론 카본에도 종류가 여러게가 있습니다.
프레임이 체감이 큰 이유는 각 재질마다 강성과 유연성, 무게 ]가 다르기 때문 일 것입니다.
또한 제조사마다 자신들이 내세우는 기술력이 다르기 때문에 브랜드별 차이점도 존재합니다.
또한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야기 하겠지만, 프레임 지오메트리에 따른 체감도 존재합니다.
프레임이 올라운드 타입인지, 스플린트 타입인지, 업힐용 프레임인지, 엔듀런스 타입인지에 따라
성능과 주행능력, 승차감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본인의 주행스타일과 추구하는 주행방법에 따른 프레임 선택이 필수가 됩니다.
하지만 자전거 가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가격 떄문에 손쉽게 업그레이드를 하기에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 입니다. 그래서 프레임만 업그레이드하기 보다는
완차 업그레이드를 추천 드리는 바입니다
프레임 선택하는 포스팅은 추후에 따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3. 휠셋 |
휠셋은 프레임 다음으로 큰 업그레이드에 속합니다.
아니 어쩌면 프레임 보다도 더 큰 업그레이드 일 수 있습니다.
가격면에서나 성능면에서나 휠셋 만큼 큰 업그레이드 포인트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휠셋도 크게 분류하자면
재짋별로는 알로이 휠, 카본 휠이 있으며
타이어 장착별로는 클린처, 튜블러 휠셋이 있습니다.
휠 내부에 허브 또한 종류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광범위 하므로
따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휠셋은 주행 성능, 무게, 승차감, 가속등 많은 부분에 영향을 주므로
많은 분들이 휠셋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주요 포인트로 생각하시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개인차에 따른 호불호가 존재하며, 가격도 만만찮기 때문에
손쉽게 업그레이드를 결정하기에는 많은 부담이 따릅니다.
단순히 입문급에서 중급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원하시는 분들은
알루 3대장을 추천 드립니다.
사실 중급기라고는 했지만, 알루 3대장은 프로에서도 많이 사용하며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기 때문에 거의 상급 휠셋이라고 봐도 무관합니다.
알루 3대장이라 함은 알로이 휠의 3대 휠셋을 말하는 데요
1. 시마노 c24 9000 ( 80~90만원대 )
2. 캄파놀로 샤말 울트라 ( 100~120만원대 )
3. 펄크럼 제로 레이싱 ( 130만원대 )
입니다.
3대장은 누구도 추천하는 휠셋이므로 믿고 사용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그외에 쵸센 토켄, 죤다, 마빅 등등 많은 알루 휠셋이 있지만
이 3녀석 보다는 추천을 많이 안하는 편입니다.
4. 구동계 |
로드의 등급을 나눌때 이야기 했던것이 구동계인데요
어찌보면 가장 명확하면서 티가 나는 것이 구동계이기 때문에 구동계의 업그레이드가 우선시 될 수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체감이 가장 안나는 부분이 또한 구동계 일 수 있습니다.
이유인 즉은, 구동계의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단수입니다.
예를 들어 티아그라 -> 105 -> 울테그라 -> 듀라에이스로
업그레이드를 하다고 했을 때
가장큰 차이점은 단수인데
티아그라 9단. 105 10단, 울테그라 11단, 듀라에이스 11단
이렇게 지원을 하는데
클라리스 8단에서 10단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아닌 경우에야
1단 정도 차이는 크게 체감이 안됩니다.
무게도 적게는 몇 10g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크게 가벼워졌다는 느낌도 안듭니다.
변속감이 물론 좋아지지만, 사실 티아그라나 105급에서는 큰 변속감의 부드러워짐은 느끼기 힘듭니다.
울테그라 이상정도는 되어야, 아 즉각적인 변속이 되는 구나 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품으로 구매했을 경우에는 완차 보다 가격도 많이 올라가기 떄문에
사실 구동계의 업그레이드는 필자는 비추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업그레이드를 목적으로 하는 동호인므로 언젠가는 업그레이드를 해야되기 떄문에
하나씩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므로 그 순서를 매겨 보자면
타이어 <- 휠셋 -< 구동계 -< 프레임( 완차)
이렇게 순서를 매길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필자도 타이어를 바꿨을 때 가장 체감을 많이 느꼈던거 같습니다.
휠셋도 좋긴 했지만 ( 기것해봐야 1~2주의 체감만이;;;;)
어쩃든 간략하게나마 업그레이드 포인트에 대해 소개드렸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프레임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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