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LL About bike/For NewBy( 입문자 )

로드 용품에 대해서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로드 홍입니다.


로드 자전거를 시작하시는 분들


어떤 용품이 필요할 지 어디서 사야 될지


막막하시리라 판단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로드 홍이 로드 자전거를 탈 때 


필요한 필수 장비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필요한 장비는 입문자, 중급자, 숙련자로 분류 할 테니 본인의 상황에 맞는 


타입을 보시고 용품 구입에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모든 장비는 하계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시간대는 낮시간대로 정의합니다. )





 1. 입문자 용품 리스트





입문자는 이제 막 로드 자전거를 구매하셔서 타려고 하시는 문이라고 정의를 하겠습니다.


이제 막 취미를 붙이셨으니 머 다를게 있겠어요?


많이 타보는게 좋겠지요


하루에 10~30km  정도 타시면 많이 타셨다는 느낌이 드실 겁니다.


그럴때 필요한 장비들 이제 소개 하겠습니다.



1. 헬멧

2. 물통

3. 반장갑

4. 핸드폰



이정도면 입문자는 충분히 라이딩을 즐기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복장도 사실 중요한 부분이지만, 금전적이 부분도 있고


그 복장이 아니어도 충분이 라이딩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다고 판단합니다.


( 다만 땀 배출이 잘되는 스포츠 웨어를 입으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헬멧


필수 입니다. 자전거는 특별한 안정장치가 없습니다.


사고시 부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헬멧이 필수 입니다.




▲ 홍진 r2 헬멧 16900원



종종 한강을 다니다 보면, 픽시이건 로드이건 관계 없이 헬멧을 안쓰고 타시는 분들 


보이십니다. 절대 위험합니다.


사고는 한순간입니다. 언제라도 사고가 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대비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입문자들에게 필요한 것 4가지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헬멧을 꼽았습니다.


가격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단 안전하고 머리에 잘 맞는지가 가장 중요할 거 같습니다.



물통


헬멧 다음으로 중요한 용품입니다.


라이딩을 하다보면 금세 목이 말라 오는데 물 마실곳은 없고 할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편의점에서 포카리 스웨트 같은 이온 음료 같은것 물통 케이지에 넣고 다니다가


발사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케이지에 알맞는 전용 물통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통 가격은 대략 8000~20000원 사이로 있으니 적당한 것을 구매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 카멜벡 포디엄 800원



반장갑


사실 장갑은 취향이긴 하나 되려 입문자에게는 필수품이라 생각됩니다.


반장갑의 용도는 사실 핸들의 그립감을 강화하기 위함인데요



▲ 하빅 반장갑 10000원


그것보다는 부상방지가 첫째인거 같습니다.


이유는 입문 시절에는 낙차를 종종 하게 됩니다. 


중심을 잃어서 넘어지고,


장애물을 피하다가 넘어지고,


보행자 피하다가 넘어지고,


넘어질 일 투성입니다.


이럴 때 바닥에 손이 닿게 되면 100% 손바닥에 상처가 생기기 일수입니다.


부상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반장갑이 필요합니다.


또다른 기능으로는 노면으로 부터 오는 충격의 흡수입니다.


사실 이것은 장갑 브랜드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장갑은 5000원 부터 있으니 저렴한 장갑을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핸드폰


핸드폰은 무엇을 하든지 필수겠지요


로드를 탈 때 핸드폰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 까요?


  1. 모르는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라이딩 로그를 기록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에 익숙하지 않은 입문자는 항시 길을 헤메일 수 있지요.


네이버 지도는 자전거 전용도로 표시가 되어 있어서


자전거로 길을 찾기에 용이 합니다.


또한 로드자전거를 타보신 분들이라면 로그를 남기는 것이 얼마나 유용한지에 대해 느끼시게 될겁니다.


본인이 몇키로미터의 거리를 얼마의 속도로 갔으며?


얼마나 걸렸는지를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록 어플로는 엔도몬도, 런나스틱 등 몇가지 어플이 있습니다만


엔도몬도를 추천드립니다. 오토 퍼즈도 잘되고, challenge  기능이 있어서 


라이딩에 동기 부여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상 입문자 필수 용품이었습니다.








 2. 중급자 용품 리스트





중급자에 대한 정의는 이제 어느 정도 로드에 적응도 하셨고


30~60km 정도 타시는 분들을 중급자라고 정의 하겠습니다.



  1. 헬멧
  2. 고글
  3. 져지, 
  4. 클릿슈즈
  5. 속도계
  6. 펌프 및 간단한 정비 도구 


헬멧


헬멧의 중요성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필수 중에 필수 입니다.


중급자라면 초급에 티를 조금 벗어나 좀더 멋지고 기능이 부과된 헬멧을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기능이라고 하면, 좀더 가볍고, 통풍이 잘되며, 턱끈 및 머리 끈을 손쉽게 조절하는 기능 등을 


가진 제품들이 되겠습니다.




져지와 빕


중급자부터는 복장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됩니다.


입문자보다 좀더 먼거리를 빨리 이동하기 위해서는 


져지와 빕이 필수 입니다. 


▲ 2nd wind 블루38 반팔져지 35000원



져지의 용도는 바람의 저항을 막아주는 타이트한 핏으로 


땀의 흡수와 배출이 용이하며, 무엇보다 등 뒤에 주머니가 있어서


캐쥬얼 복장에서는 주머니에 주렁주렁 물건들이 들어있어 패달링에 방해가 됬다면


뒷 주머니에 물건을 넣어서 패달링의 방해를 막고, 물건의 보관을 손쉽게 도와 줍니다.


져지의 가격은 최소 30000원 부터 시작합니다.



▲ 사일런스 헥사 5부 빕 67000원



빕은 손쉽게 설명하자면 멜빵바지 입니다.


로드 자전거를 타다 보면 허리를 숙이다 보니 엉골과 속옷이 노출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본인도 본인이지만 뒤에 따라오는 사람은 민망함을 감출수가 없는데요;;


또한 바지가 점점 내려가서 패달링을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하지만 빕을 착용하면 바지가 내려가거나 엉골이 노출 되는 불상사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빕에 부착되어 있는 패드는 장시간 라이딩에서 라이더를 안장통으로 부터 


해방시켜줄 수 있습니다.





클릿슈즈


클리슈즈는 클릿패달과 신발을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일반 패달로 패달링을 하다보면 발이 패달에서 벗어나 헛발을 돌리거나


기어 변속시 발이 패달을 이탈하는 종종 상황이 발생합니다.


이렇게 되면 중심을 잃을 수도 있고,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클릿패달은 이런 상황을 방지해주며, 패달링시 발생하는 힘의 손실을 최소화 시켜 줍니다.


그리고 패달과 신발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전의 패달링은 아래로 누르는 힘만 사용할 수 있었다면


클릿슈즈를 착용한 패달리은 패달을 끌어 당기는 힘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누르는 힘과 끌어 올리는 힘을 동시에 사용하면


언덕이나 스플린트시 좀 더 적은 힘으로 라이딩을 하실 수 있습니다.


클릿슈즈는 최저 10만원 부터 시작합니다.


시마노 SH-M088 약 83000원 ( mtb클릿 )

▲시마노 SH-R037 약 93000원




속도계


중급자부터는 전문 속도계가 필요합니다.


GPS를 이용한 핸드폰 어플은 사실 정확하지 않습니다.


속도계도 GPS를 이용하기는 하지만, 센서들로 오차를 줄여서 표기 합니다.


속도계는 유선/무선이 있습니다만


최근에는 무선이 트렌드로 되고 있습니다.


속도계는 다양한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자이언트 악삭트 W13 무선 속도계  4만원대


▲ 캣아이 CC-PA100W 무선속도계 7만원대



펌프 , 정비 도구, 세차도구


입문자까지는 펌프가 필요없었다면


중급자들에게는 펌프는 필수 입니다.


언제까지 샵에가서 눈치보며 바람을 넣을 겁니까?


집에서 편하게 넣으시면 됩니다.



▲지요 GF-55PD 1만5천원대



또한 육각렌치, 토크렌치 정도는 보유하고 있어야, 장비를 정비하고 탈부착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 자이언트 4NM 토크렌치 1만원대 

▲ 토픽 헥서스2 2만원대






세차도구


자주 세차를 하지는 않지만


종종 자전거가 더러워질 떄가 있습니다.


이럴 때 전용 세차 도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다음의 도구를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오렌지 세정제 



▲ 3M 다목적 오렌지 세정제 3천원대



스폰치, 칫솔


건식( 습식 오일 )



▲ 먹오프 muc-off 건식/습식 오일 7천원대



프레임은 물로 간단히 세차하고


오렌지 세정제로  체인에 발라 약간 텀을 둔후 시폰지 또는 칫솔로 닦아 주시면 됩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에는 오일링을 해서 체인이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해 주시면 끝!







 3. 숙련자 용품 리스트





마지막 숙련자 입니다.


숙련자 레벨에 오르신 분들은 굳이 이 포스팅을 보시지 않더라도 본인이 모든 준비를 하고 


계시리라 판단됩니다만.


혹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숙련자의 정의는 70~100이상을 달리시는 분이라고 정의하겠습니다.


  1. 라이딩 복장
  2. 자전거 용 블랙박스
  3. 보급품과 행동식
  4. 펑크대비 용품 ( 또는 택시비 )
  5. 정비대 및 거치대





라이딩 복장


복장은 더이상 완벽할 수 없습니다.


상의 : 기능성 이너웨어, 져지 ( 방풍 질렛, 방풍자켓 )

하의 : 빕

신발 : 전용양말, 클릿슈즈, 에어로 슈커버

악세서리 : 헬멧, 고글, 쪽모자, 반장갑, 암스크리너


등등 상황에 따라 입으시면 됩니다.




자전거용 블랙박스


자동차에서 블랙박스가 필수가 되었듯이


로드에서도 블랙박스가 필수용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많은 인사 사고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액션캠을 블랙박스로 활용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액션캠의 대명서 고프로 액션캠의 원조로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가격도 엄청나다.



▲ 고프로를 바싹 뒷따르는 소니의 액션캠 성능과 화질은 고프로 못지 않다. 가격은 고프로 보다 조금 저렴

▲ Garmin verb 가민사의 액션캠 가민과 연동으로 GPS표기 기능이 탑재


▲ Sj4000 일명 짭프로로 Gopro와 외관이 비슷하다. 작고 비슷하고 성능도 쓸만하다. 가격은 10만원대






▲  듀란 아쿠아캠 국산 액션캠의 선두주자. 가격대 성능비를 보여준다. 



예시로 든 액션캠 종류만 다섯가지네요 


관심 가지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서


추후에 자전거용 블랙박스 포스팅을 따로 할까합니다.






보급품과 행동식


중장거리를 가기 위해서는 보급품 또는  행동식이 필요합니다.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 입니다. 


라이딩 초반에 힘이 넘친다고 때려 밟다가는 한시간도 체 되지 않아


녹초가 되어 비실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 힘이 떨어질 때를 대비하여 간간히 보급품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급품에 종류에는


에너지바, 에너지 젤, 쵸코바, 영양갱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음료도 이것에 해당됩니다.


30분 단위로 섭취하셔야 힘을 내실 수 있습니다.










펑크 대비 용품 ( 택시비 )


중 장거리를 갈 때에 근처에 샵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에 놓일 때가 있습니다. 이 때를 대비하여


펑크 패치, 여분의 튜브, 휴대용펌프등을 지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용품들은 클린처 타이어를 위한 펑크 대비 책이고


튜블러 타이어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실란트, Co2 폭탄로 시도는 하지만


대부분.......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튜블러는 터지면 답이 없습니다;;;


그러니 펑크 대비책으로 항상 현금, 또는 카드를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정비스탠드  및 거치대


숙련자 정도면 이제 정비도 척척!


집에서 휠셋을 자유자재로 갈며


부품정도는 샵에 가지 않아서 혼자서 척척 갈아 끼울 정도의


반 메카닉 수준의 정비실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어떻게 자주하다 보면;;


그렇기 위해서는 자전거 정비 스탠드가 있어야 하며, 정비 용품은 말할것도 없습니다.


    





또한 숙련자 레벨은


많은 휠셋 보유는 물론


세컨, 써드의 잔차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거치대가 필수이죠


잔차도 보관하며 휠셋도 가지런하게 디스플레이 할 수 있는


멋진 거치대 구매하시면 됩니다.


마치 샵에 온것 같은 분위기도 나고 좋네요








이상으로


로드 용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막 입문하시는 분들 무슨 장비가 이렇게 많이 필요해?? 하고 겁먹으실거 같은데요


실외 스포츠이고 많은 부품들의 집합체이다 보니 필요한게 많습니다.


즐기시는 분이 판단하여 꼭 필요한 용품을 구매하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용품 구매에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 뵙겠습니다~